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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저급과 고급 썬팅 필름의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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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Triton 작성일16-12-27 17:05 조회1,2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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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와 있는 썬팅용 필름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4, 5년 전까지만 해도 썬팅필름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저가형 대만제와 고급품인 미제나 일제입니다. 현재는 일제가 거의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 초반쯤부터 국산필름이 나와서 썬팅가격의 인하를 촉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각 제품의 등급을 매긴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국산과 대만제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은 대만제가 조금 싸게 들어옵니다. 필름의 질은 미제가 가장 좋습니다.
미제와 국산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미제도 질이 떨이지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논외로 합니다.

1. 미제가 국산보다 약간 두껍습니다.

2. 미제가 국산보다 작업성(접착성)이 뛰어납니다.

3. 특수필름인 완전반사나 투톤(Two Tone, 반은 희고 반은 검은 필름)은 아직 국산이 질적으로 떨어집니다.

4. 국산과 미제의 원가 차이를 보면, 미제가 국산보다 일반필름의 경우는 40%, 특수필름인 경우는 2배 이상 비쌉니다.

5. 국산은 1년 정도 지나면 변색이 진행됩니다.


<국산 필름과 미제 필름의 구분방법>

위의 국산과 미제의 차이가 구분하는 방법이 될 수 있으나, 두 가지 동시에 만져볼 수도 없고 1년을 기다려 변색된 차이를 확인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썬팅작업시 옆에서 보시면 필름을 벗길 때 이면지가 떨어지는데, 냄새를 맡아보시면 됩니다. 국산은 이면지에서 시큼한 자극적 냄새가 납니다. 이것이 바로 필름제조상의 기술차이인데, 국산이나 대만제는 필름에 착색제를 뿌리는 것이고, 미제는 필름제조 단계부터 이미 색이 있는 필름을 만들어냅니다. 당연히 국산이 탈색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시중에서 미제필름과 국산필름의 시공차이는 거의 두 배 정도 되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나마 속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여러분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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